[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마중물 봉사단이 제9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사랑나눔 단체부문에 선정됐다.
7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도 사회공헌장은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조성에 공적이 많은 도민,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지역 내 화합과 상생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
현지 실사를 거쳐 강원도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인적·물적 자원이 융합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가는 나눔 봉사 실천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마중물 봉사단은 2015년 3월 발족해 현재 127명의 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 개개인의 전문기술력을 활용 지역사회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도배, 보일러 교체 등)을 전개해 왔다.
또 경로당, 지역 상가 등에 방역 활동 지원과 농촌일손 돕기, 사랑의 성금 모금,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급여 중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규학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봉사단이 지역 소외된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