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한 달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휴 기간을 전후한 관리 감독 및 점검 소홀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실시된다.
중점 점검대상은 상시 민원 발생 사업장을 비롯해 석회 관련 제품 생산업체의 대기·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기간 중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안내 등 행정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며, 중대한 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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