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감사" 샤오미, 미밴드5 등 신제품 4종 공개

"10주년 감사" 샤오미, 미밴드5 등 신제품 4종 공개

기사승인 2020-09-08 15:31:14
▲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가 한국 팬들에게 샤오미 10주년을 알리고 있다. 사진=샤오미 간담회 캡처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가성비 전자기업' 샤오미(小米)가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온라인 행사를 통해 최신 웨어러블 제품인 한글판 ‘Mi 밴드5’와 함께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Mi TWS 베이직 2’, ‘Mi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공개했다.

이날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의 주제는 ‘From 10 to Infinity’로 진행되었으며,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10년 동안의 샤오미 스토리를 공유하고 미팬(샤오미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스티븐 왕(Steven Wang)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샤오미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한국 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에도 놀라운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0주년을 맞아 Mi 밴드 시리즈의 신제품인 한글판 Mi 밴드5와 함께 가성비 뛰어난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Mi TWS 베이직 2 그리고 다재다능한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한국에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가 미밴드5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샤오미 간담회 캡처


샤오미 Mi 밴드 시리즈는 훌륭한 가성비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와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국내 출하량 166만 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글판 Mi 밴드5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성능과 편리성을 갖춘 Mi 밴드4의 후속작이다. 

이어진 소개에서 왕 매니저는 Mi 밴드5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설명했다. 1.1인치 대형 AMOLED 다이나믹 디스플레이, 개선된 피트니스 추적 시스템, 여성 생리 주기 추적, 스트레스 관리, 셔터 원격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다채로운 스트랩과 수백 개의 테마 또한 갖추어 Mi 밴드5 구매자 모두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샤오미 최초의 다이나믹 홈 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 Mi 밴드5는 1.1인치 대형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20% 커졌다.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최고 밝기 450nit와 함께, 5가지 밝기 조절이 가능한 Mi 밴드5는 직사광선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보장한다. 스크래치로부터 화면을 보호하는 2.5D 강화유리 패널도 장착했다.

또 Mi 밴드5는 고성능 PPG 심박수 센서를 탑재했다. 심박수 모니터링 알고리즘은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도록 더욱 최적화되었다. 따라서 데이터 모니터링의 경우 이전 Mi 밴드4보다 정확도가 높아졌다. 수면 모니터링 정확도 기능은 40% 향상되었고 불규칙한 움직임의 심박수 모니터링 또한 최대 50% 개선됐다.

더불어 Mi 밴드5에는 더 많은 건강 관련 기능이 추가됐다. 수면 모니터링 측면에서는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해 얕은수면, 딥슬립, REM 수면, 오후 낮잠까지 기록할 수 있다. Mi 밴드5는 수면 중 심박수를 계산하여 사용자에게 수면 주기에 대한 상세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Mi 밴드5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4일 연속 사용을 지원한다. 

Mi 밴드5는 8일 오후 3시부터 9일 자정까지 쿠팡 플래시 세일 그리고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G마켓, 옥션 플래시 세일을 통해 미리 구매할 수 있다. 공식 판매는 15일부터 쿠팡, G마켓, 옥션을 통해 시작되며, 출시 가격은 3만9900원이다. 

▲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가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2베이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샤오미 간담회 캡처

이어 샤오미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은 블루투스 소형 이어폰으로 AAC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고 터치 컨트롤, 20시간에 이르는 사용 시간, USB-C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인이어 감지 기능을 탑재해 귀에서 떼어 내면 자동으로 음악 재생을 멈추는 스마트 기능과 화상회의에 필수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갖췄다.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의 공식 출시 가격은 3만2800원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샤오미 Mi TWS 베이직 2는 초경량 및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갖추어 통화나 운동할 때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한다. 다기능 버튼만 누르면 음악과 통화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 도우미 또한 활성화할 수 있다. Mi TWS 베이직 2는 블루투스 5.0 기술과 향상된 연결성이 특징으로 초기 설정 후 자동 페어링 및 싱글 이어 모드도 지원한다. Mi TWS 베이직 2는 4시간 연속 재생 및 케이스와 제품 충전을 합쳐 1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Mi TWS 베이직2의 공식 출시 가격은 1만8800원이다.

마지막으로 Mi 휴대용 포토프린터는 데일리 스냅사진을 출력하는 완벽한 포켓 사이즈 스마트폰 액세서리다. 5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2 x 3인치 크기의 스티커용 사진 20장을 한 번의 충전으로 출력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과 최대 3개의 기기와의 동시 연결을 지원하며, 미홈(Mi Home) 앱을 통해 필터와 증강현실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Mi 휴대용 포토프린터,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Mi 휴대용 포토프린터 인화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Mi 휴대용 포토프린터의 공식 출시 가격은 6만9900원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가 미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샤오미 간담회 캡처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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