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8일 지사 강당에서 수성구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황광자 회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수성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동참해 ‘든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광자 회원은 지난 26년간의 적십자 봉사활동으로 2007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3년 대구시 목련상, 2016년 통일부장관상, 2017년 적십자 봉사원 대장에 이어 2018년에는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 적십자 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대장과 국제적십자연맹 총재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5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대구 5호(전국 126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황광자 회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적십자 봉사원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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