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인터파크TV는 라이브 영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파일럿 방송을 시작한 뒤 꾸준히 시청자 수가 증가했으며, 정식 론칭 이후 평균 시청자수가 589% 이상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터파크는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난 추세에 맞춰 9월부터는 주 2회(화·목)에서 주 3회(화·수·목) 방송으로 확대 편성한다.
기존 전문 진행자 중심으로 선보여 온 라이브 방송 뿐 아니라 매주 수요일에는 입점 판매자가 직접 방송을 진행하는 ‘판매자 방송’ 서비스를 개시한 것.
인터파크는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어려움 없이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TV 전담팀이 현장을 방문해 기술적인 교육 및 장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훈기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팀장은 “인터파크TV 판매자 방송은 별도의 광고비 없이 판매자가 상품을 알리고, 실시간 반응을 알아볼 수 있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는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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