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출신 신민아, 前 소속사와 갈등 계속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 前 소속사와 갈등 계속

기사승인 2020-09-09 14:52:55
▲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 사진=WKS ENE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팀 내 따돌림 논란을 둘러싼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와 전 소속사 WKS ENE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신민아가 전 소속사에게 추가 고소를 당해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히자,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 측은 9일 낸 입장문에서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신민아가 온라인 매체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WKS ENE 측에서 업무 방해와 팬레터 절도로 추가 고소를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말 신민아를 처음 고소했을 당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뿐 아니라 업무방해와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냈고, 이후 추가 고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고소 건에 대해서는 소속사 관계자와 아이러브의 다른 멤버들이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는 지난 7월 SNS를 통해 아이러브 멤버들에게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측은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로 인해 아이러브 멤버였던 서윤, 최상, 지원이 속한 8인조 그룹 보토패스의 데뷔 일정이 예정보다 2주가량 늦어지기도 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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