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는 원주노인종합복지관이 공익활동·인력파견형 분야에서 대상을, 원주시니어클럽이 공익활동·시장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2500만원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2020년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념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3개 수행 기관에 총 15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31개 사업 4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171억6700만원을 들여 476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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