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은 2020년 민방위교육을 오는 14일부터 비대면 온라인교육인 ‘스마트 민방위 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은 편성연차에 따라 1~4년차 대원의 경우 연 4시간 집합교육, 4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민방위 교육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방법으로 민방위 대원의 향토 방위와 재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인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 안정 국민행동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이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군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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