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은 북평면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북평면은 정선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다. 북평면 공공임대아파트는 북평리 일대 6517㎡ 터에 국민임대 50가구, 행복주택 30가구 등 총 80가구 규모로 2023년 말까지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58억원이고, 착공은 2021년 말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정선군은 주변 지역 기반시설 정비, 주민교육, 소득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9일 북평면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LH와 시행 협약을 했다.
유병민 군 도시과장은 "민선 7기 행복 정선 실천과제인 서민주택 정비 및 보급계획에 따라 맞춤형 주거복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