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9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인해 함께 약세 흐름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10p(1.09%) 떨어진 2375.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38p(1.22%) 하락한 2372.53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4.11% 급락하고 자동차 플랫폼 기업 테슬라가 20% 이상 하락하는 조정의 여파가 국내 증시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13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3억원, 42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8.82p(1.00%) 떨어진 869.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8p(1.52%) 하락한 864.91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달러당 1,189.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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