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청소년지원센터)가 '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가 진행한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진행해온 꿈 꾸러미 지원을 연장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꿈 꾸러미는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33가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손쉽게 조리 가능한 10일 치 식재료를 제공하는 비대면 급식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내내 모바일 또는 전화를 통해 청소년 맞춤 비대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지원센터 전화(033 535 1038)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진 센터장은 "이번 사업 연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급식 공백을 메울 수 있길 바란다"며 "또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이 겪을 정서적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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