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김정균 감독, 비시 게이밍과 결별

‘꼬마’ 김정균 감독, 비시 게이밍과 결별

기사승인 2020-09-10 20:37:42
사진=비시 게이밍 SNS 캡쳐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꼬마’ 김정균 감독이 비시 게이밍과 결별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 리그(LPL) 소속 비시 게이밍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김정균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13년 SKT T1(현 T1)의 코치로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이후 팀의 7번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과 3번의 LoL 월드 챔피언십 세 번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다.

지난해까지 SKT를 이끈 김 감독은 계약 종료 후 2020시즌을 앞두고 중국 비시 게이밍과 계약을 맺으며 새롭게 도전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7승9패로 9위, 서머 시즌 8승8패로 11위로 두 차례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 감독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벌써부터 LoL의 이적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 끝나면 이적시장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대형 감독이 나오면서 흥미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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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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