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은 최근 횡성군보건소 등록 장애인의 보조기기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강원도보조기기센터와 업무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횡성군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진료에 의한 처방전으로 보조기기 업체와의 연결까지만 제공됐으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민간 자원의 연계 등 통합적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조기기 서비스는 의뢰 및 접수로 시작하여 전반적인 정보 수집을 통한 기능평가와 욕구파악을 하는 상담 및 평가가 이루어지고, 보조기기 사용방법과 훈련을 하는 적용 및 훈련단계를 거쳐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재원확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지속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의 흐름으로 진행 된다.
업무협약 기간은 1년이지만, 횡성군보건소가 협약 해지 통보를 할 때까지 1년 단위로 계속 연장 된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다양한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으로 횡성군 재활사업 대상자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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