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를 우선으로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원대상을 한시적으로 확대했으며 생후6개월~18세 어린이, 임신부, 만62세 이상의 어르신이 무료 접종 대상이 된다.

접종기관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14곳의 민간위탁의료기관이며 1회 접종 어린이 및 고등학생은 9월 22일, 중학생은 10월 5일, 초등학생은 10월 19일, 만75세 이상은 10월 13일, 만70세~74세는 10월 20일, 만62세~69세는 10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평창군은 지역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장애인(심한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대상자 등에게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하며, 평창군민 중 유료접종 희망자도 10월 19일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한 출생연도 끝자리별 5부제로 분산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보건기관의 접종 일정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안내는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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