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 환자 안전이송'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영월군, '코로나 환자 안전이송'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기사승인 2020-09-11 17:06:20
▲강원 영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각종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 등을 위해 도입한 음압 특수구급차.(쿠키뉴스DB)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각종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 등을 위해 음압 특수구급차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음압 특수구급차는 공기의 압력, 흐름 등을 이용해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하지 않도록 만든 차량이다.

내부 공기의 외부 유출을 전면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보건소는 음압 특수구급차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진자 이송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음압 특수구급차의 도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등 대응 역량이 향상됐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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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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