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한국대사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사관 일시 폐쇄

주영 한국대사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사관 일시 폐쇄

기사승인 2020-09-11 20:32:11
주영 한국대사관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영국 런던의 주영 한국대사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사관이 일시 폐쇄됐다.

주영 한국대사관은 11일(현지시간) 대사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대사관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대사관 건물을 비우고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근했던 대사관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은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방역 조치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대사관 민원실이 일시 폐쇄된다. 대사관은 주말 동안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민원실 폐쇄 기간 영사민원 안내사항과 긴급 민원 등은 근무시간 중 대표번호(+44-20-7227-5500)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사관의 긴급연락처(+44-78-7650-6895)도 함께 안내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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