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동해시는 시민 건강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숙박 및 목욕,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20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 조사표를 바탕으로 40여가지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해시는 평가 점수에 따라 업소를 녹색 등급(90점 이상), 황색 등급(80~90점), 백색 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하고, 녹색 등급 업소 중 업종별 10% 이내 최우수 업소를 선정해 홍보 표지판 제작 및 각종 물품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 영업주의 위생 의식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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