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4일 강원 횡성군에서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은 원주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이날 횡성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원주지역 선별진료소가 문을 닫아 횡성군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하는 동시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내 확진자는 총 2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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