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에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삼양꼼빠농은 지난 11일 평창읍 평창둔치에서 안영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왕기 평창군수, 전수일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평창읍 종부리 일원 20만㎡ 부지에 300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사육·연구를 위한 브리딩센터와 애견호텔, 바이오센터, 메디컬센터, 복지케어센터 등을 갖춘다.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삼양꼼빠농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주민 50여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뒤 반려동물관리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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