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공공건물, 개별가구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수요조사와 모집공고를 실시해 컨소시엄 구성, 서면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비 28억15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56억33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왕기 군수는 "2021년 1월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 이후 사업 진행 및 사후관리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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