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예방의 필수요소인 마스크 올바로 쓰기의 생활화를 위해 제작한 ‘착한마법(착한 마스크 사용법)’ 캠페인 영상을 제작, 유튜브 등에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이 제작한 ‘착한마법 캠페인 영상’은 서로의 일상을 지키는 착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착한 마법’으로, 그렇지 않은 잘못된 마스크 사용법을 ‘나쁜 마법’으로 설정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4대 ‘나쁜 마법’은 △입만 막는 ‘입마(입마스크)’ △쓰나마나 ‘턱마(턱마스크)’ △이건뭐냐 ‘코마(코 마스크)’ △엉성하다 ‘엉마’ 등이며, 잘못된 마스크 사용에 따른 비말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나쁜 마법을 버리고 착한 마법을 쓰자는 의미로 ‘바르게 쓰는 마스크가 ’백신‘이다’라는 멘트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캠페인에선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2탄 회의실에서의 마스크 사용 여부에 따른 비말 전파 모습, △3탄 식당, 카페 등에서 마스크 올바로 쓰는 방법 등을 추가로 배포한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착한마법’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올바로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감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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