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유튜브를 소유한 알파벳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츠’라는 이름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쇼츠는 소셜미디어 경쟁사인 ‘틱톡’과 같은 형태다.
14일(현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인도에서 몇일 동안 쇼츠를 테스트하고, 수개월 내에 더 많은 국가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밝혔다.
페이스북의 릴스는 물론 틱톡과 경쟁하게 될 유튜브의 새 동영상 서비스 쇼츠는 사용자들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형식의 짧은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또 유튜브는 음악저장소에서 사운드트랙과 특수효과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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