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의 스타트업 기업 ㈜에프씨엠테크놀로지(대표 이정규)가 전국적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군은 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 ㈜에프씨엠테크놀로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제4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250개팀이 참가해 1차(서류)와 2차(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개팀이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에프씨엠테크놀로지는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MEA(막전극접합체)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패키지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코로나19로 신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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