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정선 5일장 가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9일부터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아리랑상권 내 10개 점포를 사전신청 받아 온라인 스트리밍 기반의 소개 영상을 제작해 라이브로 송출하는 '정선아리랑상권 투어쇼'가 22일 예정돼 있다.
사전신청 접수는 17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대상 점포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19~21일 개최되는 '정선선아리랑시장 장보기 챌린지' 프로그램에선 정선아리랑시장을 배경으로 게임미션을 수행하면 페이백과 각종 경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23~29일 '투게더 정션 릴레이' 프로그램에선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지목해 정선5일장에서 구입한 특산물을 선물함으로써 이웃간 나눔의 정을 이어 나간다.
전증표 군 경제과장은 "추석맞이 5일장 가는 날을 통해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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