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명품 오미자' 완판 목표 판매망 확보 나서

인제군, '명품 오미자' 완판 목표 판매망 확보 나서

다음 달 30일까지···강원 농수특산물진품센터 및 네이버 스토어서 판매

기사승인 2020-09-16 14:45:29
수확에 들어간 '인제 오미자'.(사진=인제군 제공)

[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추진한다.

인제군은 강원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등을 통한 판매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지리적 표시로 지정된 '인제 오미자'를 강원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임산물 기획전과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인제 오미자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500t 이상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제군은 직거래 등 이미 판로가 확보된 물량을 제외한 50t을 수매해 완판을 목표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출하 시기에 맞춰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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