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지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염도계 가정지원 사업인 ‘염(鹽)을 줄이면 약(藥)이 됩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손쉽게 식품 중 나트륨 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염도계’를 가정으로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기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염도계와 염도일지를 배부해 측정한 염도를 기록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선착순 40명 마감까지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염도계 가정지원 사업을 통해 직접 염도를 측정해보고 가정에서부터 저염식을 실천해 건강한 입맛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업무를 시작해 현재 관내 292개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안전·영양관리지원 및 다양한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