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10월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지역사회 이웃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횡성 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치매 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치매 홍보영상 송출, 치매안심센터 이용 및 정보제공 전단지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치매안심센터 알리기도 적극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 ‘나도치매파트너’도 진행한다.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을 이수하거나 ‘치매극복 워킹 챌린지’에 참여해 25일간 25만보 이상 성공 시 선착순 4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횡성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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