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유아 오감 발달과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꿈드림(林) 유아 숲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로 최근 '숲캉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횡성숲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꿈드림 유아 숲체험 캠프(숙박형)를 운영한다.

대상은 유아 관련 단체 및 기관, 유아를 포함한 가족 등이며, 10월 10∼11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야외 활동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청태산 해발 850m의 청정자연에서 맑은 공기와 숲의 다양한 산림 인자를 체험하고, 유아 숲 체험 지도사에게 전문적인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유아 맞춤형·계절별 숲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오락,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액자 만들기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가족이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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