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22일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관내 기관, 단체, 중소기업 등 그룹을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사전협의를 통해 진행하며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4명의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초기상담 후 향후에 개별적 상담관리 및 치료연계 등을 진행한다.
첫 상담은 22일 오후 2~5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직원 50여명 중 25명을 대상으로 우울검사, 스트레스측정, 불면증검사를 개인별로 실시했다.
김명재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은 “관내 기관과 단체가 대기 중이고 주민 개개인에 대한 스트레스측정 및 우울, 불면증 검사와 전문적인 상담도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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