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텍트 관광, 횡성으로~" 가을철 체험프로그램 '풍성'

"언텍트 관광, 횡성으로~" 가을철 체험프로그램 '풍성'

기사승인 2020-09-23 12:09:10
▲횡성루지체험장.(쿠키뉴스DB)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이 풍성한 가을철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

먼저 2년 연속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횡성호수길에서는 관내 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연계해 25일부터 10월25일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해 압화열쇠고리, 천연비누, 수제과일청, 빵도마, 한지매듭거울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내 체험휴양마을협의회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번 체험은 관내 농산물을 구입 시 체험료가 무료이며, 농산물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 호수길 입장료 지급 후 받은 관광상품권 20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체험마을 협의회 자체적으로 작가를 초빙해 캐릭터 인물화 그리기체험과 횡성오케스트라 팬텀 공연도 진행하는 등 호수길 방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원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횡성군 주요관광지 ‘음악여행 버스’이 오는 27일부터 11월 8일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호수길, 오후에는 루지체험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26일과 10월10일에는 선바위캠핑장, 10월2일과 17일엔 병지방 캠핑장에서 캠핑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관광지가 각광받으며 횡성의 루지체험장, 호수길, 캠핑장 등을 찾는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을 다시 찾는 관광지로 자리 매김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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