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추석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읍면 및 부서 공중화장실 담당자가 10월5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관광 및 체육시설 등의 공중화장실 204개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등 공중화장실 안전 여부와 청결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이 있는 경우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점검 및 관리해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용객께서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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