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 이음 밥차’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회는 201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5월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사랑 이음 밥차를 운영 중이다.
밥차는 운영 초기 평창지역 65세 이상 저소득 및 결식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했으나 현재는 삼계탕으로 바꿔 매주 목요일 8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삼계탕을 조리 및 포장해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 전달한다.
함명섭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군과 자원봉사자 등 협력해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복지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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