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만4460명 가운데 52.8%가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 21일 13차 교섭에서 임금 동결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가결로 노사는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했고, 2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을 끌어냈다. 조인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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