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소설가이자 방송인인 전정희씨를 2020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창을 제2의 고향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전정희 작가는 소설 묵호댁을 집필해 2017년 제12회 세계문학상 소설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방송활동과 국민 여가정책협력 문화예술 위원, 도로교통공단 TBN경인방송 시청자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있다.
평창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올림픽 도시 평창을 세계에 홍보하고 평창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군정홍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위촉된 평창군 홍보대사로는 안혜경, 신유, 지원이, 김수미, 아이돌그룹 TOO, NATURE, KTIGERS ZERO, 라니아이 활동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로 강원도와 평창을 홍보해 주시며 소설가 및 방송인 등으로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분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유산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창군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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