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추석을 맞아 25일 강원도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보호 아동들을 위한 의류, 신발 등 추석빔을 후원했다.

공단은 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여느 또래처럼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필요 물품을 파악해 추석빔을 전달했다.

이날 '1기관 2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선택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공단의 따뜻한 나눔이 가족을 떠나 센터에서 생활하는 보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산사업소 임대료 6개월분 30% 인하, 소상공인 업체에 선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전국 시행, 임원 임금반납분 5000만원 기탁,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온누리상품권 기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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