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고 한아름 학생, 골프선수로서 꿈 키워

횡성여고 한아름 학생, 골프선수로서 꿈 키워

강원도 골프선수권대회서 고등부 2등 수상

기사승인 2020-09-26 22:59:34
▲횡성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는 ‘2020년 열정키움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한아름(횡성여고 1학년)학생이 ‘제26회 강원일보사배 강원도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2등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강원도 홍천 소재 비콘힐스CC에서 진행됐으며,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이뤄진 학생부와 강원도내 거주하고 있는 일반인으로서 프로자격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로 이뤄진 일반부로 구분해 치러졌다.

한 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골프선수로서 꿈을 키워온 지역골프인재다. 이에 횡성군과 관내 골프장이 MOU를 체결해 한양에게 무료로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특히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주관한 ‘2020년 열정키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훈련비 등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조창진 이사장은 “잠재적 능력을 갖고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을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장학재단이 도움을 주어 꿈과 재능을 펼쳐 학업이 아닌 분야에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한아름 학생과 같은 학생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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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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