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이 들어선다.
심평원 교육연수원은 차항리 26번지 약 4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6000㎡로 약 7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착공해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연수원이 건립될 경우 연간 6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지 내 사유지 매입과 진입로 확보, 상하수도시설, 부지정지 등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연수원 이용 시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농어촌버스 증차 및 배차를 조정하고, 인근 리조트 및 관광시설에 대한 우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심평원 교육연수원 유치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해 주신 결과이며 연수원 건립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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