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짜릿한 레저스포츠 도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짜릿한 레저스포츠 도전

고창군, ‘레저는 소통이다’ 프로젝트...레저스포츠로 하나 된 가족

기사승인 2020-09-28 10:29:44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가족들을 응원하는 레저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는 ‘레저는 소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소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위메프가 주최하는 전국민 대상 레저스포츠 기획전에 고창의 레저스포츠 상품(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노르딕 워킹)을 40~9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고창닷컴 홈페이지(http://realgoch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높을고창 레저스포츠 체험 및 투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가능 인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6~27일 진행된 ‘친정엄마와 함께 걷는 1박2일’ 프로젝트는 친정엄마와 딸이 함께 고창 운곡습지 노르딕 워킹, 온천 요가 체험, 고창밥상을 시식하며 고창의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 홍정묵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공모사업 선정 당시 계획한 대규모 단체 유치는 어려운 실정에서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지켜 소규모 프로젝트로 시작한다”며 “향후 상황이 나아지면 학교나 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레저스포츠 관광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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