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금선암 자비공덕회, 전주시에 성금 1000만원 기탁

모악산 금선암 자비공덕회, 전주시에 성금 10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20-09-29 15:26:09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인 금선암의 신도들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금선암 자비공덕회 회원들은 29일 전주시에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상 금선암 자비공덕회장은 “신도들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힘든 시기에도 나눔에 앞장서준 금선암 자비공덕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선암의 자비공덕회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올해 구성된 신도단체로, 47명의 신도들이 활동하고 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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