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성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코로나와의 전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광화문 광장부터, 세종로 네거리, 서울광장까지 곳곳을 막기 위해 경찰력과 차량이 총동원되었고, 봉쇄된 거리 사이로 인근 상인 여러분의 한숨은 깊었갔으며, 시민 여러분의 불편도 컸다”며 “온 국민이 종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주말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광복절 집회와 개천절 집회로 너무도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렀다”며 “이제는 ‘코로나 방역’ 자체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집회 현장에서 애써주신 경찰, 방역 최전선에 계신 의료진, 또 일상 곳곳을 지켜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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