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18일까지 2020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기존 지정업소에 대한 철저한 재심사와 신규 우수업소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평창군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는 신청 접수한 업소를 현지조사 한 후 심의를 거쳐 11월 중순에 지정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필수평가항목은 식품위생법령(지정기준, 준수사항)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이며, 필수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업소에 한해 개별항목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매월 상수도요금 30%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 50리터 10매(월) 지원, 우수업소 벤치마킹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속적인 모범 업소를 발굴해 지정·관리를 통해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음식문화 개선에 함께 참여할 영업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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