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지시안했다고 했다가 전화번호 보낸거 들통나니 기억안난다고”

김근식 “지시안했다고 했다가 전화번호 보낸거 들통나니 기억안난다고”

기사승인 2020-10-13 14:58:08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도대체 추장관의 말은 어느 게 진실입니까? 진실이 있기는 한 겁니까?”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비난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서일병과 보좌관이 친하다는데, 왜 2017년 6.21일 그리 바쁜 당대표 엄마에게 굳이 연락해서 보좌관 형더러 지원장교에게 전화해달라고 부탁하나요? 추장관의 10.2일 장문의 입장문에는 문제의 6.21일 보좌관에 문자 보낸 것에 대해, 아들이 엄마에게 보좌관 통해 장교에게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당협위원장은 “어제 국감장에서 아들과 보좌관이 친해서 장관통하지 않고도 문의가 가능하다는 증언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지시안했다고 했다가 전화번호 보낸거 들통나니까 기억안난다고 하고”라며 “본인 스스로 아들이 엄마에게 부탁해서 보좌관이 장교에게 전화했다고 하더니 이젠 또 아들과 보좌관이 친해서 추장관 통하지않고 문의할수 있는 사이라니”라고 지적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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