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돌봄통합센터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돌봄통합센터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인 사업이다.

국·시비 131억원을 투입해 군내면 하성북리 일원에 연면적 4500㎡,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조성되며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 상생하는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육관과 수중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교육·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상담 등 자녀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시는 오는 29일까지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에 당선되면 설계용역비 약 6억원을 포함한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할 계획이며, 입상자에게는 공모 보상금 약 60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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