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다음달 25일까지 20가구 79명을 대상으로 가족 공감 및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가족상담 및 자녀양육 코칭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가족상담 및 자녀양육 코칭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기질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분석 전문가의 진행으로 가족구성원 모두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해 부모는 자녀의 성격과 기질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올바른 자녀양육 방식을 탐색하게 된다. 또한 자녀도 부모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가족관계 개선과 의사소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족관계 회복과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