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초자이르네’가 오늘(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강남권 아파트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지 못한다. 계약금 이외에 중도금으로 지불할 약 3~4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강남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반면, 시행사와 건설사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대출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서초자이르네'는 강남권 서초동 신규 아파트로, 40% 수준의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첫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0 ~ 69㎡이고 총 67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5세대 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강남 업무지구를 비롯, 선릉·역삼·논현 등으로 출퇴근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로 시내 이동이 가능하고, 반포IC를 통해 광역교통망에 연결된다.
단지 옆으로 서원초, 반포고, 원명초 등이 위치하며, 서울고, 서초고, 상문고, 동덕여고, 반포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강남삼성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규모 의료시설이 위치하고, 강남 신세계백화점 및 강남 중심상업지구,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강남에 분양된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는 수요자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초자이르네 청약일정은 19일 1순위 당해, 20일 1순위 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27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9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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