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군산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본격 영농

군산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본격 영농

기사승인 2020-10-26 10:19:39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영농에 착수했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지난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형 스마트팜을 임대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 영농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임대한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대야면 보덕리 일원에 총면적 8,000㎡ 규모로 3연동 내재해형하우스 5동으로 구성, 복합환경제어시스템(ICT), 튜브레일, 양액시스템, 전기보일러 등을 갖추고 있다.

경영실습 스마트팜의 임대기간은 3년으로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이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작물 입식 비용과 영농에 필요한 일체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설농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투자비용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임대료를 30만원 이내로 책정, 청년 임차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추진했다.

스마트팜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5동의 하우스에서 토마토, 딸기를 정식해 재배하고 있다.
  
신동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첨단 농업 스마트팜 저변 확대를 위해 청년들이 농업경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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