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고성능 쿠페 세단 'AMG GT' 출시

벤츠코리아, 고성능 쿠페 세단 'AMG GT' 출시

기사승인 2020-10-28 01:55:02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층 더 매력적이고, 스포티하게 변모한 정통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2-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MG GT 2-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AMG GT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첫 출시된 AMG GT S 에디션 1 모델 이후 5년 만에 부분 변경된 모델로, 지난 7월 AMG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AMG GT는 스포티한 열망이 돋보이는 AMG 스포츠카의 정석으로, 파워풀한 성능을 드러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사이드 스커트, 리어 에이프런 디퓨저 및 휠 디자인 등은 완벽하게 다듬어져 이전 모델보다 더욱 역동적인 면모를 발휘한다.

전면은 새로운 형태의 주간 주행등, 낮고 커다란 흡기관이 적용된 프론트 에이프런과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함께 아울러져 스포티하며 강렬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특히, LED 리플렉터 기술이 적용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는 AMG GT 4-도어 쿠페와 유사한 형태를 띄우며, GT 패밀리의 특성을 강조한다.

더 뉴 AMG GT 는 풀 디지털 계기반, 터치 컨트롤 버튼을 장착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디스플레이 스위치가 추가된 새로운 V8 디자인의 센터 콘솔, AMG 나파 가죽 시트 등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를 활용해 강인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실내에는 모든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12.3인치의 풀 디지털 계기반은 ‘클래식’, ‘스포티’, ‘슈퍼스포츠’ 등 세 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더 뉴 AMG GT에는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64.2kg.m를 발휘하고 정시 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단 4.0초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사각지대 어시스트, 차선 유지 어시스가 제공되며, 더 뉴 AMG GT 최초로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이 탑재됐다.

더 뉴 AMG GT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7850만원이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AMG만의 순수한 레이싱 DNA와 데일리카로도 손색없는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최근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성능 차량에 대한 요구에 맞춰 고성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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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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