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는 지난 2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한방사선사협회와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장지필 부회장, 노지숙 연수원장, 남성희 총장, 김한수 경영부총장, 방사선과 학과장 권덕문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대구보건대에 개설되는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은 지방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에 대한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 전공심화 과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음파 전문교육 대학원 과정 개설, 연수원 심화교육 과정과 전공심화 이수자에 대한 전문방사선사 자격 부여와 취업 활동, 교육과정 성실 수행을 위한 장비와 시설의 현대화 노력, 장학금 지급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대구보건대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개설은 초음파교육 확대와 우수한 방사선사 양성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협력체제가 활력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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