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유시민 무혐의 처분 

검찰,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유시민 무혐의 처분 

기사승인 2020-11-07 19:15:00
▲사진=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처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사건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유 이사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유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패널이 ‘검사들이 KBS의 모 기자를 좋아해 (조국 수사 내용을) 흘렸다’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으나 유 이사장이 이를 저지하지 않고 방관했다며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이 단체가 유 이사장을 상대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지난 2월 말 검찰에서 '각하' 처분됐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