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올해 개교 74주년을 맞아 10일 본교 교육지원센터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총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대학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지역친화우수학과에 대한 인증패 수여 및 장기근속(10년·20년·30년) 교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반선섭 총장은 “1946년 강릉사범대학으로 시작한 우리 대학이 종합대학 승격, 원주대학과 통합을 거쳐 지금의 강릉원주대학교에 이르게 된 지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학령인구의 급감과 코로나19 상황 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변화의 방향성과 속도를 잃지 않으면서 대학의 역량을 쌓아나가 핵심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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